개인도 중요하지만 우리를 잃어서는 안 되는 기업가정신

작성일 :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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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일자리의 절반 정도는 15년 내에 사라질 것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리며 기술이 발전하자 점점 인력을 필요로 하는 일자리가 줄어들고 그 빈자리를 인공지능(AI)이 채우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AI에게서 인간의 자리를 지키는 방법이 단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기업가 정신입니다. 기업가 정신이라고 하면 기업의 최고경영자나, 사업가에게만 필요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가 정신은 쉽게 말해 문제에 직면했을 때 피하지 않고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개인이 문제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입니다. 나아가 문제에서 기회를 찾고,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기업의 핵심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기업들은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 아니라 가치를 창출하는 곳입니다. 가치를 창출했을 때 이윤은 따라오게 되어 있으며,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만 오랫동안 지속되는 장수기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00년 전만 해도 식민지, 해방, 동족간의 전쟁의 폐허를 거친 혼란의 시대를 겪었습니다. 폐허가 된 나라에서 오직 내 가족을 지키고 내일은 좀 더 배불리 먹겠다는 강인한 정신력이 기반이 되어 현재 세계 12위 안에 드는 경제대국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에 현대 경영학을 창시한 미국의 경영학자인 ‘피터 드러커’는 한국을 전 세계에서 기업가 정신이 가장 충만한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세계가 주목한 기업가 정신을 우리 세대는 서서히 잃어가고 있습니다. 현재의 젊은 세대는 도전보다는 안정을 중시하는 교육을 받고 자라났으며,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고 실패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에게 삶의 틀을 제시하고 그 틀에 맞추도록 요구했습니다. 그 결과 젊은 세대는 당장의 안정과 편안함에 익숙해지며 기업가 정신을 잃어버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우리’라는 단어보다 ‘나’라는 단어를 더 자주 사용하고 있는 것도 단체보다 개인이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기업의 영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가치를 매겨 매각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어느 엑셀러레이터(창업 초기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및 전문가)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가치가 성장한 뒤 매각하여 그 자금으로 은퇴생활에 전념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스타트업 대표들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관념들은 결국 개인을 제자리에 머물게 하고 기업의 가능성을 저하시키는 근원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도전을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고 기업은 머지않아 존폐위기를 맞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다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우리나라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와 CEO, 기업가 정신을 말하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피오엠의 이종수 대표, 넥스텍의 이영준 대표, 오텍그룹의 강성희 회장, 포인트 모바일의 강삼권 대표, 슬립링코리아의 정재형 대표, 휴렉스 남궁원 대표 등이 가진 동행, 나눔, 상생, 동반성장의 기업가 정신을 발굴하여 공유 및 계승하고 있습니다.


기업가 정신의 계승은 지식의 올바른 성장에서 시작하여 세계와 세계인에게 도움을 주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기업가 정신은 직원에게 1의 가능성만으로 도전할 수 있게 하고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힘이 되기에 대표는 될 성부른 나무의 떡잎을 보고, 토양과 자양분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가 정신을 회복 및 계승시켜야 하는 사명을 가져야 합니다. 4D프레임의 박호걸 대표는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기업가의 사명을 다하고 있으며 기업가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중소기업의 대표들이 기업을 일구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의 도전, 실패, 극복의 경험, 사회속에서의 인간관계를 맺는 시대의 기업가정신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축적된 기업가정신을 차세대 기업인, 후배 기업인, 그리고 국민에게 계승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기업의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법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험을 분석한 사례를 통해 최적화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가지급금 정리,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제도 정비, 명의신탁 주식, 기업부설연구소, 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 신용평가, 기업 인증,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 설립, 상속, 증여, 기업가정신 플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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