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째 이어온 기술력으로 프레스 제조업계의 역사를 새로 쓰다, ㈜제이앤에이취프레스 조경철

작성일 :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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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항상 사용하고 있는 각종 가구와 건축,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등에는 프레스로 성형한 제품과 부품이 필수적으로 들어가 있다. 특히 자동차 차체의 70%, 휴대폰의 60%, 생활가전 기기의 50%가 프레스로 성형된 제품으로 이루어져 있을 만큼, 말 그대로 프레스 산업은 우리 삶과 가장 밀착된 제조기술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고객 만족 중심을 목표로 최상의 프레스 기계를 제작하며 우리나라는 물론 글로벌 부품 산업 발전을 주도해나가는 국내 토종기업이 있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산업용 프레스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종합 프레스 제조그룹 제이앤에이취프레스가 주인공으로, 지난 1983년 동우산업이란 이름으로 첫발을 내민 이래, 약 39년간 산업 트렌드 변화에 맞춘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매진해오며 기존 외산에 의지해오던 프레스 기계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립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줄곧 프레스 제조 산업계 강자로 군림해온 제이앤에이취프레스는 국내 최초 열간 단조 프레스 개발 및 단조 프레스 전 기종 생산체제 구축, 고정밀 미세작업이 가능한 가이드 장치부터 컨트롤 장치 개발 등을 모두 섭렵하며 한국 프레스 제조업계의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제이앤에이취프레스 조경철 부대표는 “제이앤에이취프레스는 엔지니어였던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열간 단조를 최초로 개발한 부친이 설립한 동우산업이 시초다”라며 “나 역시 자연스레 기계 관련 분야를 전공, 회사 운영에 동참하게 되었고, 현재 3대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라고 배경을 전했다.

자동차 자체 및 엔진, 미션, 선박, 중장비 등의 제작에 필요한 열간 단조에 집중해오던 제이앤에이취프레스는 지난 2014년 가전제품과 휴대폰 등 생활용 부품 생산에 필요한 냉간 단조 전문 기업을 인수합병,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냉간 단조 전반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며 높은 기술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굵직굵직한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에 성공하며, 설립 이래 최대인 500억 원 매출을 기록한 제이앤에이취프레스는 이듬해 2천만 달러 해외 수출에도 성공, ‘이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헸다. 일반적인 규격 생산이 아닌 맞춤 제작 중심으로 진행되는 프레스 기계 산업의 유동성에도 불구, 매년 평균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현재 제이앤에이취프레스는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을 넘어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유럽과 미국, 중남미까지 수출 경로를 꾸준히 확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조 부대표는 “전 세계에서 5천 톤 이상 열간 단조 보증 프레스를 만드는 곳은 우리 회사를 포함해 5개에서 10개 미만일 정도로 많지 않다”라며 “다년간 연구개발에 집중한 끝에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2015년부터 해외에 대형 장비를 납품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또한 높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조 부대표는 이어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은 물론 고객 만족과 인재 존중, 도전 정신 바탕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이 고객을 찾기 전, 고객이 먼저 기업을 찾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며 “제이앤에이취프레스의 경쟁력은 단연 기술력이다. 국내 열간 단조 보증 프레스를 자체 개발하고, 국산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이 회사를 움직이는 핵심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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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을 중심으로 완벽한 품질의 기계를 선보여 온 제이앤에이취프레스는 친환경, 고효율, 안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결과에 앞서 회사 운영의 중심에 있는 인재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직원 복지 및 업무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등 구성원 모두가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조 부대표는 “어느 기업이나 현재의 자리에 머물고 안주한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프레스 기계가 아닌 우리만 만들 수 있는 프레스 기계 제작을 모토로 시장에서 앞서나갈 수 있게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추구할 것이다”라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고객제일, 기술혁신, 인재양성, 사원복지까지 함께 생각하는 것이 진정한 기업가정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조 부대표는 “매일 회의 시작 전 ‘선진제품을 만들자! 기본에 충실하자!’ 두 가지 구호를 외친다. 매년 세부적으로 목표를 세우지만 최종 목표는 누구보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 제작 등 전 분야에 충실하고 고객이 먼저 찾는 기업이 되자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경영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프레스 시장의 선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기업컨설팅전문기업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전찬우 이사는 “앞으로도 제이앤에이취프레스는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기술혁신을 이루고 완벽한 품질의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향후 글로벌 부품 산업의 리더로서 맹활약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망했다.한편 100년 기업을 향한 중견·중소기업 CEO들의 고군분투기를 현장감 있게 담아낸 ‘기업가정신을 말하다’ 시즌5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5’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강연,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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