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얼굴, 신용

이수광 지음 979-11-85982-02-1 13190

  • 역사로 통찰하는 선인들의 성공비결, 신용 처세술
  • 신용을 잃으면 성공할 수도 없고 부자가 될 수도
  • 신용을 쌓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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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대대손손 부(富)를 부르는 사람은 다르다!
인복(人福)이 함께하고 부(富)가 따르는 부자들의 처세 비법
역사소설의 거장 이수광의 동서양을 아우르는 신용관리 철학으로 앞서가라!

얼굴만 보아도 부(富)를 부르는 사람은 분명 무언가 다르다. 눈에 띄는 노력을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유독 ‘인복(人福)’이 함께하고 ‘부(富)’가 따르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자세히 관찰해보라. 단언컨대 단 3일 만에 그 비법을 알아챌 것이다. 그는 당신이 간과하던 부분까지 주변을 살피고 신용을 쌓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사람이리라. 어떤 분야에서든지 높은 위치에서 멀리보고 오래가고 싶다면 남들과 다른 차별화가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 그 차별성을 신용에서 찾는 지혜를 발휘하도록 독자를 이끄는 책이 바로 <부의 얼굴, 신용>이다.
이 책은 무형의 재산으로써 유형의 재산을 넘나드는 파급력을 지닌 ‘신용’을 역사라는 창을 통해 풀어냈다. 특히 역사소설의 대가 이수광 소설가가 축적해온 방대한 역사적 지식을 처세술에 접목시킨 것이 돋보인다. 역사는 돌고 돈다는 말처럼 선인들의 삶에서 얻은 배움을 통해 독자들이 보다 현명하게 미래를 꾸려나가게 하기 위함이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상인의 신용, 치자(治者)의 신용, 신자(臣者)의 신용, 부모와 자식의 신용, 벗과의 신용, 부부의 신용, 여러 나라의 신용, 말의 신용 순으로 이어진다.
구한말 조선 최고의 부자이자 무역왕으로 군림했던 ‘최봉준’, 한나라의 전주‘무염’,춘추시대 제(濟)나라의 제상 ‘관중’, 월나라의 천재 전략가 ‘범려’를 비롯한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의 신용이 낳은 성공 이야기를 담아 현대를 사는 독자들에게 신용의 생활화를 강조하였다.
저자는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성급함과 한탕주의를 뿌리 뽑자고 말한다. 또한 상인과 고색의 약속, 치자(治者)가 국민에게 한 약속, 신자(臣子)가 임금과 백성에게 하는 약속, 부모가 자식과 하는 약속, 친구와 친구간의 약속, 부부의 굳건한 약속과 더불어 동서양을 막론한 여러 나라의 약속과 ‘말’의 중요성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사례로 신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신용’이란 과연 무엇일까? 신용을 단순한 인간관계의 믿음으로 치부한다면 오산이다. 현대의 신용이라 함은 인간적, 시간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확장되어 그 자체가 개인이고, 무형의 재산이며 불빛이다. 결과적으로 한 개인의 비즈니스와 인생을 좌우할만한 영향력을 지닌 것이다. 채권· 채무분야에서 신용을 등급화 하여 급을 나누는 현상만 보아도 외부에서 판단하는 신용의 정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신용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타인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자금마련도 좀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저자가 전하는 신용관리 철학은 특히 리더에게 귀감이 되리라 예상한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생각만큼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이 책을 통해 각자가 살아온 길을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무언가를 다스리는 일은 수레와 같아서 임금이 앞에서 끌면 신하가 뒤에서 밀어야 수레가 원활하게 움직인다. 명장 밑에 약졸 없다는 말이 있듯이 역사에 이름을 남긴 성군에게는 반드시 뛰어난 재상들이 있었다. 이는 리더와 팔로워의 상호 신뢰가 단단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효과적인 소통과 효율적인 협력으로 혁신을 창조하고 싶다면 신용다지기에 주목해야한다.
현대인들이 이러한 <부의 얼굴, 신용>의 메시지를 받아들여 ‘인복(人福)’과 ‘부(富)’를 부르는 귀인(貴人)이 되기를 기원한다.


 

목차

  • 추천의 글
  • 프롤로그 _ 출간에 즈음하여
  • Part 1 세움 – 실패로부터
  • 나는 실패했다
  • 좌절v로 끝낼 것인가
  • 주저앉느냐 일어서느냐
  • Part 2 배움 – 모든 일에 정성을
  • 탄광촌, 나를 키운 인큐베이터
  • 밥상머리 교육
  • 부모는 인생의 멘토다
  • 기회는 사건을 통해 온다
  • 배움에 눈을 뜨다

저자 소개

저자 이수광

대한민국 팩션의 대가로 불리는 이수광(李秀光)은 1954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미스터리클럽 제2회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이수광은 오랫동안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수많은 인터뷰를 하면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의 지혜를 책으로 보여주는 저술가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팩션형 역사서를 최초로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이다. 특히 추리소설과 역사서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대중 역사서를 창조해왔다. 단편작으로 『바람이여 넋이여』, 『어떤 얼굴』, 『그 밤은 길었다』, 『버섯구름』 등 다수가 있고, 장편작으로는 『나는 조선의 국모다』, 『유유한 푸른 하늘아』, 『초원의 제국』, 『소설 미아리』, 『떠돌이 살인마 해리』, 『천년의 향기』, 『신의 이제마』, 『고려무인시대』, 『춘추전국시대』, 『신의 편작』, 『왕의 여자 개시』,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나는 조선의 의사다』, 『공부에 미친 16인의 조선 선비들』, 『조선 명탐정 정약용』, 『조선을 뒤흔든 21가지 재판사건』, 『인수대비』, 『조선 여형사 봉생』, 『조선국왕 이방원』, 『정도전』 등이 있다. 또한 저자는 평소 경제 문제, 특히 부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으며 그러한 자신의 관심을 여러 권의 경제경영 저서로 풀어내며 열정적으로 집필을 하고 있다. 무형의 재산부터 유형의 재산까지 넘나드는 파급력을 지닌 ‘신용’을 역사라는 창을 통해 풀어내어 신용의 중요성을 전하는 『부의 얼굴, 신용』을 펴낸 바 있으며 『돈 버는 장사의 기술 장사를 잘하는 법』, 『부자열전』, 『선인들에게 배우는 상술』, 『성공의 본질』, 『흥정의 기술』, 『한국최초의 100세기업 두산 그룹 거상 박승직』 등의 경제경영 관련서들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출판사 서평

이수광 지음 | 348쪽 |발행일 2014년 12월 20일

대대손손 부(富)를 부르는 사람은 다르다!
인복(人福)이 함께하고 부(富)가 따르는 부자들의 처세 비법
역사소설의 거장 이수광의 동서양을 아우르는 신용관리 철학으로 앞서가라!


얼굴만 보아도 부(富)를 부르는 사람은 분명 무언가 다르다. 눈에 띄는 노력을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유독 ‘인복(人福)’이 함께하고 ‘부(富)’가 따르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자세히 관찰해보라. 단언컨대 단 3일 만에 그 비법을 알아챌 것이다. 그는 당신이 간과하던 부분까지 주변을 살피고 신용을 쌓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사람이리라. 어떤 분야에서든지 높은 위치에서 멀리보고 오래가고 싶다면 남들과 다른 차별화가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 그 차별성을 신용에서 찾는 지혜를 발휘하도록 독자를 이끄는 책이 바로 <부의 얼굴, 신용>이다.
이 책은 무형의 재산으로써 유형의 재산을 넘나드는 파급력을 지닌 ‘신용’을 역사라는 창을 통해 풀어냈다. 특히 역사소설의 대가 이수광 소설가가 축적해온 방대한 역사적 지식을 처세술에 접목시킨 것이 돋보인다. 역사는 돌고 돈다는 말처럼 선인들의 삶에서 얻은 배움을 통해 독자들이 보다 현명하게 미래를 꾸려나가게 하기 위함이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상인의 신용, 치자(治者)의 신용, 신자(臣者)의 신용, 부모와 자식의 신용, 벗과의 신용, 부부의 신용, 여러 나라의 신용, 말의 신용 순으로 이어진다.
구한말 조선 최고의 부자이자 무역왕으로 군림했던 ‘최봉준’, 한나라의 전주‘무염’,춘추시대 제(濟)나라의 제상 ‘관중’, 월나라의 천재 전략가 ‘범려’를 비롯한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의 신용이 낳은 성공 이야기를 담아 현대를 사는 독자들에게 신용의 생활화를 강조하였다.
저자는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성급함과 한탕주의를 뿌리 뽑자고 말한다. 또한 상인과 고색의 약속, 치자(治者)가 국민에게 한 약속, 신자(臣子)가 임금과 백성에게 하는 약속, 부모가 자식과 하는 약속, 친구와 친구간의 약속, 부부의 굳건한 약속과 더불어 동서양을 막론한 여러 나라의 약속과 ‘말’의 중요성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사례로 신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신용’이란 과연 무엇일까? 신용을 단순한 인간관계의 믿음으로 치부한다면 오산이다. 현대의 신용이라 함은 인간적, 시간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확장되어 그 자체가 개인이고, 무형의 재산이며 불빛이다. 결과적으로 한 개인의 비즈니스와 인생을 좌우할만한 영향력을 지닌 것이다. 채권· 채무분야에서 신용을 등급화 하여 급을 나누는 현상만 보아도 외부에서 판단하는 신용의 정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신용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타인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자금마련도 좀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저자가 전하는 신용관리 철학은 특히 리더에게 귀감이 되리라 예상한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생각만큼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이 책을 통해 각자가 살아온 길을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무언가를 다스리는 일은 수레와 같아서 임금이 앞에서 끌면 신하가 뒤에서 밀어야 수레가 원활하게 움직인다. 명장 밑에 약졸 없다는 말이 있듯이 역사에 이름을 남긴 성군에게는 반드시 뛰어난 재상들이 있었다. 이는 리더와 팔로워의 상호 신뢰가 단단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효과적인 소통과 효율적인 협력으로 혁신을 창조하고 싶다면 신용다지기에 주목해야한다.
현대인들이 이러한 <부의 얼굴, 신용>의 메시지를 받아들여 ‘인복(人福)’과 ‘부(富)’를 부르는 귀인(貴人)이 되기를 기원한다.